----------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지인의 말을 듣고

그분이 말씀하신 곳에 가서 황토 흙을 퍼다가

찜질용으로 사용하려다가

위생상 혹은 중금속 등의 걱정으로 이곳까지 왔는데요.

 

이 황토마을생황토를 천에 넣어 찜기에 찐뒤

무릎 찜질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몸에 직접 바를 게 아니라서

염색용이나 아토피용 황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아니면 염색용이나 아토피용 황토를 사야하는 건가요?

 

그리고 염색용 황토나 아토피용 황토는

어떤 가공 과정을 거친 건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황토나 미용용(아토피, 염색용) 황토의

중금속 함유량이 허용 기준치 이내인지와

황토의 추출지역이 어디인지

답변 부탁드릴게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루에 넣어서 찜질팩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현재 현지에서 구입가능하신 황토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이라 할지라도 중금속에서 자유로운 곳은

없습니다.

 

단, 중금속을 직접 먹는다던지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를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지금 현재의 규제 용량의 경우에 비해서

산지등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황토들은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미분말들은 채취-자연건조-소성건조-분쇄-포집의 단계등을 거치고 있습니다.

 

추출지역은 전라도 일대입니다.

 

그러나 추출지역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용도에 맞는 황토, 그리고 같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어느 장소에서 채취하는지의 여부 등이

더 중요하죠.

 

단순 찜질용이라면 황토의 원적외선활용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부분인데요

기존의 찜질관련 제품을 활용하신게 장기간 이용도면에서 좋을 수 있습니다.